"여성비하 방송 출연 관련 거짓말 철저히 수사해야"

21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당선자의 여성비하 방송출연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해당 팟캐스트 방송분이 모두 삭제된 것에 대해 안산시민대표단과 미래통합당 당원들은 검·경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김 당선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안산시민 대표단과 미래통합당 안산단원을 당원협의회 당원대표단은 5월 7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비하 팟캐스트 출연에 대해 2회 출연이라고 지금까지 거짓말로 일관하며, 이제는 아예 방송분 전체를 삭제해버린 김남국은 부끄러움을 알고, 안산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안산시민 대표단)
안산시민 대표단과 미래통합당 안산단원을 당원협의회 당원대표단은 5월 7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비하 팟캐스트 출연에 대해 2회 출연이라고 지금까지 거짓말로 일관하며, 이제는 아예 방송분 전체를 삭제해버린 김남국은 부끄러움을 알고, 안산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안산시민 대표단)

안산시민 대표단과 미래통합당 안산단원을 당원협의회 당원대표단은 5월 7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비하 팟캐스트 출연에 대해 2회 출연이라고 지금까지 거짓말로 일관하며, 이제는 아예 방송분 전체를 삭제해버린 김남국은 부끄러움을 알고, 안산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표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성비하 방송에 2번 게스트로 출연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본인 방송 23회를 500원에서 10만원으로 까지 올리더니, 이제는 뭐가 무서운지 방송 자체를 삭제해버린 김남국씨는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남국씨는 청소년은 물론이고 여성과 어른이 들어도 민망한 입에 담지 못할 저질방송에 출연해서 웃고 즐겼다"고 주장하며 "더불어민주당 또한 잘못된 낙하산 공천으로 선거 한 달 전에 안산으로 내려 보낸 젊은 정치인의 불법 의혹과 허위사실 의혹을 명확히 밝혀줄 것을 촉구하며, 국민을 속인 김남국 당선자에 대한 징계절차를 밟아 당선인 신분을 국민에게 반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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