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이용 범죄 예방, 범인 검거 위해

인천 남동구가 차량을 이용한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를 위해 지역 내로 진출입하는 주요 도로 2곳에 차량방범(차량번호 인식) CCTV를 설치했다. 

인천 남동구가 차량을 이용한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를 위해 지역 내로 진출입하는 주요 도로 2곳에 차량방범(차량번호 인식) CCTV를 설치했다. 이러한 분석 정보들은 도난차량 관리, 범죄차량 위치 추적 등에 활용된다. (사진=인천 남동구)
인천 남동구가 차량을 이용한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를 위해 지역 내로 진출입하는 주요 도로 2곳에 차량방범(차량번호 인식) CCTV를 설치했다. 이러한 분석 정보들은 도난차량 관리, 범죄차량 위치 추적 등에 활용된다. (사진=인천 남동구)

차량번호 인식이 가능한 차량방범 CCTV는 기존 일반 방범용 CCTV와는 다르게 주행 중인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판독해 차량의 속성을 인식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분석 정보들은 도난차량 관리, 범죄차량 위치 추적 등에 활용된다. 

이번에 설치된 차량방범 CCTV는 특별교부세 1억원을 투입해, 장수IC 진입로인 수현 삼거리(장수동 350-3)와 시흥시 진입로인 치야고개 삼거리(운연동 105-5)에 설치했다. 

차량 통행이 많고 타 시·군구의 경계 지점에 설치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차량방범 CCTV 설치로 범죄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용의자 검거가 가능하게 돼 구민의 안전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