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는 6일 성안중학교에서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산상록경찰서는 6일 성안중학교에서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아 학교폭력과 디지털성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학교폭력 유형 및 최근 사회 문제화 된 디지털성범죄에 해당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이 이루어 졌다. (사진=안산상록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는 6일 성안중학교에서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아 학교폭력과 디지털성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학교폭력 유형 및 최근 사회 문제화 된 디지털성범죄에 해당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이 이루어 졌다. (사진=안산상록경찰서)

안산 성안중학교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등 42명의 다문화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올 1학기부터 다문화예비학교로 지정, 다문화 언어강사를 채용 및 다문화학생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온라인교육으로 인해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전담경찰관과 다문화 언어강사의 통역을 통해 학교폭력 유형, 학교폭력 사례, 디지털성범죄 예방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했다.

무엇보다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아 학교폭력과 디지털성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학교폭력 유형 및 최근 사회 문제화 된 디지털성범죄에 해당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이 이루어 졌다.

수업의 마지막에는 불법촬영범죄 근절 프로젝트인 '빨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휴대폰에 빨간원을 부착해 타인을 불법으로 촬영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을 진행한 학교전담경찰관 강형진, 문덕주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고,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여 학교폭력 근절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