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면 삼상리 천생연분 마을서 임직원 50여 명 참여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4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 지역 주민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1사 1촌 자매결연마을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장흥면 삼상리 천생연분마을에서 공단 임직원 50여 명이 마을주민과 함께 고구마 순 심기, 물주기, 비닐 씌우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천생연분마을 관계자는 “손이 많이 들고 시기가 중요한 작업이라서 일손 부족으로 차질이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공단에서 나와 일손을 도와줘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천생연분마을과 2013년 8월에 자매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마을 홍보와 농산물 직거래 유도 등 농촌사회 공헌 활동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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