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
활발한 활동…발전 기대

의정부시체육회가 의정부시민의 건강한 체육 문화와 엘리트 체육 발전을 책임지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그 선봉에는 사상 첫 민선 체육회장 선거로 당선된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이 섰다.

의정부시체육회가 의정부시민들의 건강한 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열린 의정부시체육회 이사회 (사진=의정부시체육회)
의정부시체육회가 의정부시민들의 건강한 체육 문화 조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열린 의정부시체육회 이사회 (사진=의정부시체육회)

 

이 회장은 지난 1월 15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의정부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첫 민선 체육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날 이 회장은 "의정부시민 모두와 함께 체육 발전을 위해 동행한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부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당선 인사처럼 이 당선인은 코로나19라는 복병이 있음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달 31일에는 프라임마리스에서 '의정부시 체육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종목단체 49개팀 회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민선체육회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하자고 부탁했다.

지난 2월 25일에는 의정부시 소재의 종합병원인 추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진료와 지원 분야에 대한 상호 발전을 꾀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을 통해 추병원은 의정부시체육회의 각종 대회와 행사에서 의료 지원과 물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특히 의정부 대표 종합병원인 추병원이 의정부시체육회와 체육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것을 통해 상호간에 '윈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의정부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이사추천을 했으며, 다음날인 29일 의정부시 웨딩플로체에서 제1차 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부시체육회 이사위촉 △각종 위원회 위촉 △사무국장 임명 동의안건 △세입·세출 예산변경 △각종대회 사업계획 보고 △의정부시체육회와 종합병원 추병원 업무협약 보고 등이 이뤄졌다.

초대 민선1기 의정부시체육회 이명철 회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이사회가 이제야 개회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초대 민선 의정부시체육회장으로 지역 체육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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