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준공 목표..33억원 투입

윤화섭 안산시장이 4월 27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로개설 관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윤화섭 안산시장이 4월 27일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로개설 관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280m 길이의 우회도로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 뒤편에 건설되는 우회도로는 이동에서 한대앞역 방향의 주요 통행로인 도매시장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일대 도로혼잡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는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4월 13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전날 윤화섭 시장과 김철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공사에 따른 간담회도 열렸다.

길이 280m, 폭 10~32m의 우회도로 공사에는 국비 8억원과 시 예산 25억 등 모두 33억원이 투입된다.

윤 시장은 “농수산물 유통 일번지인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안전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차질 없이 공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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