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장소 순찰, SNS 모니터링

동두천경찰서는 6월 3일까지 운영하는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관리 기간’과 연계, 온라인 개학으로 사이버공간과 학교 외 장소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절도 등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두천경찰서는 6월 3일까지 운영하는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동두천경찰서)
동두천경찰서는 6월 3일까지 운영하는 '신학기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동두천경찰서)

 

동두천 초·중·고 23개교 홈페이지, 온라인 학급방, 가정통신문 등 학교의 온라인 수업 플랫폼을 활용해 학교폭력 신고·상담을 위한 ‘학교전담경찰관’과 ‘117’을 안내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청소년 범죄 예방 안내문’을 게시·전송했다.

또한 오프라인 개학이 지연됨에 따라 청소년 주요 활동 시간대 PC방·코인노래방·공원 등 청소년 주요 비행 구역 집중 순찰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최대규모의 PC방과 협조하여 전 좌석 PC화면에 디지털 성범죄 예방 안내문(정의·대처방법·신고절차)을 게시, 모든 손님들이 볼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찰관계자는 “학교와 협조해 청소년 범죄 예방 특별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청소년 주요 비행 장소 현장 순찰과 SNS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에 비행을 적발해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온·오프라인 환경에 맞는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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