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인천시교육청이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육복지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신학기 온라인 개학에 따라  취약계층 학생들의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신학기 온라인 개학에 따라  취약계층 학생들의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14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취약계층 학생들의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신학기 온라인 개학에 따른 이번 대책의 대상은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학교 취약계층 학생들이다.

먼저 일선 학교의 교육복지사들은 담임교사와 협조해 취약계층 가정에 대해 전화 및 SNS를 통한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교과서 배부를 위한 가정방문 시 교육복지사가 동행하는 등 촘촘한 수준의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정에는 코로나19 예방용품과 주·부식 등의 생필품을 우선 전달하고 굿네이버스 등 지역사회 내 복지 자원과도 연결해 지원한다.

시 교육청도 학교에 배부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비의 20%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긴급지원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취약한 위기 가정에 직접 쓰여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 및 미션 수행 포상 같은 비대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온라인 프로그램 강좌를 기획하고 학교도서관과 협력해 책&DIY&선물 꾸러미도 전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책이 취약계층 가정에 적기에 필요한 지원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욱 세심하게 살펴 학생 모두가 건강하게 등교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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