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공정·정의로운 안산 제시
박순자, 중단 없는 안산 발전 이룩
정우혁, 긍정의 힘으로 안산 바꿀터

지난 10~11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보여준 역대 최고의 투표율이 전체 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투표일을 이틀 앞둔 13일 수도권의 유세장은 각 당 지도부와 지역 선거구의 후보자들이 막판 표몰이에 나섰다.

안산 단원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조국 수호자 김남국 후보가, 미래통합당은 4선 고지를 향하는 박순자 후보, 인권활동가인 우리공화당의 정우혁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은 당 중앙부위원장인 이윤배 후보가 출마해 4자 대결로 막바지 유세에 온 화력을 쏟아붓고 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산 단원을 선거구는 조국 수호자 김남국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을 받고 정치에 뛰어들면서 미래통합당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3선)과  맞붙게 돼 전국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중요 관심 선거구가 됐다.

 

                                           김남국 후보.
                                           김남국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38)는 안산을 확 바꿀 깨끗한 인물을 주장하며 오직 국민을 위해 검찰 개혁을 외쳤다며 검찰의 힘, 검찰 권력을 오직 국민만을 위해 써야 한다며 국민을 위해 검찰과 맞서 싸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2의 안산도약을 이끌 5대 핵심 비전으로 민생중심 더 많은 일자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산, 더 빨라지고 편리한 교통도시 안산, 지속가능발전도시 안산, 공정하고 정의로운 안산을 제시했다. 

이어 중소상공인들의 혁신성장 견인, 창의적인 인재 교육환경 조성, 공정 정의 분배, 365일 일하는 국회, 한국형 그린 뉴딜 추진, 국토균형발전과 지속가능성을 상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고충해소, 초.중.고 교육 혁신 및 문화 혁신, 스마트클린도시 시범사업, 평화와 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 등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박순자 후보.
                                         박순자 후보.

미래통합당 박순자 후보(62)는 안산에서 40년 동안 거주하며 자나 깨나 안산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20대 국회에서 정치생명을 걸고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아 신안산선 착공과 스마트 선도단지에 반월·시화산단 선정,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특별법 국회본회의 통과함으로서 정부와 지자체간 재원분담과 갈등을 해소했다.

또한 안산을 서남부권 교통요충지로 만들기 위해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일자리 창출과 반월시화스마트 환경개선펀드공모사업 등 크고 작은 지역사업과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해 초·중 실내체육관 건립, 급식소 환경개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문화·물놀이시설·생태공원·청소년수련관·대부도방아머리 연안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박 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중단 없는 안산발전을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요충지, 풍요로운 경제와 매력적인 문화도시, 쾌적한 주거환경과 명품교육·복지도시'라는 3대 비전을 제시했다.

10대 핵심공약으로는 신안산선 조기완공 추진, GTX-C노선 초지역 연결, 4호선 안산구간 지하화 추진, 화랑유원지 봉안시설 폐기 추진, 반월·시화산단, 첨단스마트산단 조성, 동별 랜드마크급 특성화시설 조성, 대형 종합병원 유치,실내체육관 건립, 소상공인, 자영업자 실질적 지원책 마련,여성과 아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기를 발표했다.

                                             정우혁 후보.
                                             정우혁 후보.

우리공화당 정우혁 후보(27)는 인권운동가로 활동하며 정치는 잘 모르지만 작금의 정치 형태를 보면서 도저히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어 정치에 뛰어 들었다며, 나이는 어리지만 긍정의 힘으로 안산을 꿈이 있는 도시, 청년들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산으로 바꾸겠다며 젊은층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윤배 후보(59)는 우리 당은 지역개발을 더 이상 하지 않고 국가예산 60%를 절약해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매월 150만원씩 지급하겠다며, 국민의 의식주 해결정책과 국회의원을 무보수명예직으로 전환하고 의원수를 100명으로 줄이고 지자제를 완전 폐지해야 한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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