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튜브 서포터즈 모집..양수ㄹ 홍보대사 역할

양평군에서는 연간 200만명이 찾는 양수리관광단지를 뒤집어 놓을 끼와 재미있는 콘텐츠로 무장한 유튜버들을 모집한다.

양수리상권진흥센터는 유튜브를 통해 양수리상권 홍보를 담당할 ‘연튜브 서포터즈’를 모집, 양성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추진중인 양수리상권진흥구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당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경기도와 양평군이 총 40억원(도비 20억원, 군비 20억원)을 투입,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침체된 양수리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총괄하며 운영은 양수리시장상인회와 양수리상권진흥센터가 담당한다.

‘연튜브 서포터즈’는 양수리시장 및 양수역 앞 용담리를 포함하는 양수리상권과 두물머리, 세미원을 연계해 음식, 문화, 일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 유튜브를 이용해 소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2개에서 3팀이며 1차 서류 접수기간은 24일까지이며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평가하는 유튜브 오디션이 진행된다.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오디션에서는 콘텐츠의 창의성과 촬영, 편집 능력, 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포터즈의 활동기간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이며 홍보 성과에 따라 2년차 서포터즈 활동기회와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사업이 만료되는 2023년까지 연튜브 서포터즈를 인기 유튜버로 육성해 자생력을 확보, 향후 양수리상권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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