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상점가 활용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1기관–1시장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0일 신기문화관광시장과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1기관–1시장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0일 신기문화관광시장과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전통시장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1기관–1시장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0일 신기문화관광시장과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신기문화관광시장은 2013년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돼 시장전용화폐(신기통보)를 발행하고, 시장 캐릭터 개발, 전통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해외홍보 마케팅 전통시장’에 2년 연속 선정된 인천지역 대표 전통시장이라 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자매결연을 계기로 각종 행사 물품구입, ‘매월 1회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운영 등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으로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 홍보·마케팅 사업 추진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작으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른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연계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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