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후보
             고영인 후보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고영인 국회의원 후보는 11일 시리즈로 공개 중인 네 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초지역은 기존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뿐만 아니라 앞으로 신안산선·KTX·수인선 등이 개통되면, 5개 노선이 지나가는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철도교통의 허브가 된다.

고 후보는 “철도교통의 중심지로서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로교통과의 연계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초지역세권 개발과 함께 초지역에 광역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본다”며 공약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고 후보는 우선 안산시와 경기도, 안산도시공사 등과 협력해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정부의 승인을 얻어 초지역을 개발 지역으로 지정 추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또한 고 후보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시행령'에 따라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충당하겠다고 재원 마련 계획까지 밝혔다.

고 후보의 공약이 실현되면 단원구가 경기서남부 인구와 물류 이동의 중심지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단 인력 수급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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