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전철 예비타당성 면제 추진

                            오세영 후보.
                            오세영 후보.

더불어민주당 오세영 용인갑 후보가 처인구에 전철 유치를 위해, 경강선 삼동분기선과 부발선을 힘 있는 여당의 힘으로 처인구민과 함께 똘똘 뭉쳐서 예타 면제 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후보는 "처인구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성남판교~광주삼동~모현~에버랜드~이동~남사~안성'을 지나가는 경강선 삼동분기선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또한 노선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부발선에서 '이천부발~원삼SK반도체클러스터~남사~동탄'과 같이 최대한 처인 지역에 많은 역을 신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로 방치해두다가 수익성이 없다는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게 된다면 전철 유치가 전면 백지화될 수도 있다"며 "힘 있는 여당의 후보로써 정부 관계부처와 여당 원내지도부에 예타 면제를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예타 면제 사업은 힘 있는 여당 후보만이 할 수 있다"며 "10년 후에는 전철을 타고 평일 출퇴근과 주말 나들이를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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