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단독 경보형 감지기로 소중한 생명·재산 지킬 수 있어"

가평읍 마장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화재 감지기의 경보가 울려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4월 8일 가평읍 마장리 소재, 한 주택에서 불이나자 화재 감지기의 경보음이 울렸다.

당시 집안에는 귀가 잘들리지 않는 어르신이 홀로 있었다. 그러나 경보음 덕분에 이웃 주민들이  달려와 신속히 화재를 진압해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현재 가평소방서에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추진 중이며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고,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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