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존중실천단과 환담
서동욱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후보는 7일 선거사무소를 내방한 노동존중실천단과 환담을 나누고 노동 존중 실천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은 21대 총선에서 인간존엄과 노동가치 실현을 위한 노동존중실천단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2층 대회의실에서 인간존엄과 노동존중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21대 총선 미래선거대책위원회 노동존중 실천단 출정식을 한 바 있다.
이날 양 조직은 '인간의 존엄과 노동존중의 가치를 지키는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공동약속'에 담긴 정책과제와 이행방안에 동의하고, 평소 노동의 가치를 존중한 활동 경력이 인정된 더불어민주당 후보 66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서 후보는 여기에 포함돼 '제21대 국회 노동존중 실천단 국회의원 후보'로 위촉을 받았다.
이날 노동존중실천단의 방문은 정책연합을 한 서동욱 후보를 응원하고, 노동 존중 실천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주한미군 노동자 무급휴직 문제 관련, 한미주둔군지위협정의 노무조항 개정 필요성을 언급하며 해결의 위해 노력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총이 맺은 협약을 명심하고 노동 존중 문화가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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