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무증상 해외입국 22세 남성 확진 판정
공항~임시격리소까지 철저한 관리 접촉자 없어

김포시가 지난달 30일부터 무증상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도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8일 해외입국 22세 남성 1명이 코로나19 무증상 양성 확진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지난달 30일부터 무증상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도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8일 해외입국 22세 남성 1명이 코로나19 무증상 양성 확진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진=김포시)
김포시가 지난달 30일부터 무증상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도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8일 해외입국 22세 남성 1명이 코로나19 무증상 양성 확진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진=김포시)

확진자는 7일 오후 2시 30분 입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거점정류소인 킨텍스까지 특별버스(7400번)로 이동했다.

이어 김포시가 마련한 전용 콜벤을 이용해 선별진료소로 이동, 검체를 채취하고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접촉자는 없었다.

이처럼 김포시가 검체 채취 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임시격리시설에 대기하도록 조치하면서 지역사회 확산을 막았다는 평가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자칫 자택으로 바로 갔으면 가족들이 전염됐을 수도 있었다”면서 “임시격리는 지역사회 감염을 막을 유일한 방법”이라며 철저한 대응과 관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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