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 8년의 베테랑 “대한민국 의료·복지서비스 질 높일 것” 

이번 4.15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김명연 안산단원갑 후보가 21대 국회에 입성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직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김명연 후보는 평소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에 힘써왔다. (사진=김명연 후보 선거 사무소)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김명연 후보는 평소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에 힘써왔다. (사진=김명연 후보 선거 사무소)

8일, 김 후보는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신념으로 한 길을 고집해 8년간의 국회 보건복지위원 활동을 21대 국회에서도 이어가겠다며 보건복지위원장직 도전을 공식화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21대 국회에서도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힘있는 3선 의원이 되어 안산시민에게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2년마다 상임위를 바꾸는 기존의 관례를 깨고 8년 동안 내리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약하며 자타공인 ‘보건복지통’으로 인정받고 있다. 

20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제1야당 간사로 활동하면서도 국민연금 개편, 건강보험 재정고갈 등 굵직한 어젠다는 물론이고 보육, 미세먼지, 수입식품 안전 등 생활밀착형 이슈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이다. 

지역아동센터와 요보호아동 그룹홈 예산을 늘리고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확대 법안을 발의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힘써왔고, 난임지원 확대·결핵 퇴치·보육인증 내실화와 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앞장섰다.
    
국회 상임위원장은 ‘국회의 꽃’으로 불리며 해당 분야의 법과 예산을 좌우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다. 

특히 보건복지위원회는 2020년 본예산 기준으로 나라살림의 15%가 넘는 82조원대의 거대 예산을 다룬다. 김 후보가 3선 고지에 올라 보건복지위원장이 되면 뇌혈관/심장 전문병원 유치, 노인돌봄서비스 ‘찾아가는 주치의’ 도입, 안산사이언스밸리·고대안산병원 중심 ‘미래형 헬스케어산업’ 육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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