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코로나19 검사 결과 후 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 예정

인천 작약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돼 인천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밤 11시 11분께 인천 작약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돼 인천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인천해경)
7일  밤 11시 11분께 인천 작약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돼 인천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인천해경)

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반 11시 11분께 인천 작약도 인근 해상에 변사체가 있다는 어선 A 호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A 호는 조업 중 해상에 떠 있는 변사체를 발견한 것으로 인천해경이 형사기동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수습했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는 현재 인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현재 변사체에 대해 전혀 아는 게 없다”며 “코로나19 감염 관련 감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감식과 신원을 파악한 후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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