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홍철호 김포을 후보가 오는 4.15총선에서 3선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도전해 한강신도시의 GTX구래마산역(통진 GTX 역세권 개발 포함)과 5호선 장기역(누산 5호선 역세권 개발 포함) 설치를 성공시키겠다고 발표했다.
홍 후보는 현직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경기 고양’을 제치고 김포한강선(5호선 연장)을 정부(국토교통부) 계획에 두 차례나 반영하도록 조치해 사업이행계획을 확정시켰으며, GTX-D의 ‘김포 노선’ 도입을 강력히 요구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으로부터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통상 국회 상임위원장은 3선 국회의원이 맡는 바, 홍 후보가 오는 총선에서 당선될 경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게 된다. 국토교통위원장은 위원회를 이끌며 GTX 및 지하철 공사 예산을 반영하는 등 위원회 의사 결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홍 후보는 지난 3월 31일 현직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국토교통부에 GTX구래마산역 및 5호선 장기역 설치를 공식 요구한 바 있다.
홍 후보는 “재선의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써 김포한강선을 성공시킨 경험과 성과가 있다”며 “준비된 3선의 힘으로 김포 교통을 3배 더 빠르게, 김포의 집값을 3배 더 높게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말했다.
박성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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