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파출소 이정석 소장 (사진=오재호 기자)
구성파출소 이정석 소장 (사진=오재호 기자)

항상 온화한 미소로 파출소를 찾는 민원인들을 가족같이 맞이해 끝까지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경찰관이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고등학교 시절 경찰 제복이 너무나 멋있어 보여 경찰관이 된 구성파츨소 이정석 소장이다.

30년 넘게 경찰관으로 근무를 해오다 내년에 퇴임을 앞두고 있는 이 소장은 평소 봉사와 희생정신을 베풀어 직장 선후배와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특히 현재 근무하는 곳은 지역적 특성상 교통사고와 주민간의 소소한 분쟁으로 민원이 많아 도로에 중앙분리대를 설치,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분쟁 민원은 “공정한 입장에 서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소장은 “다시 태어나도 경찰관이 되겠다”며 사고 및 범죄는 “사전예방 조치를 통해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주민을 위한 최선의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때로는 어렵고 위험한 경찰관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를 믿고 의지하는 국민들의 힘이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