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에 위치한 동산중학교 학부모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면 마스크 100장을 손수 만들어 3일 동구청에 전달했다. 

인천 동구에 위치한 동산중학교 학부모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면 마스크 100장을 손수 만들어 3일 동구청에 전달했다. 동산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어머니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동산여중' 동아리 회원 7명은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뜻을 모으고 학교 내 공간을 빌려 틈틈이 면 마스크를 제작해 왔다. (사진=인천 동구)
인천 동구에 위치한 동산중학교 학부모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면 마스크 100장을 손수 만들어 3일 동구청에 전달했다. 동산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어머니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동산여중' 동아리 회원 7명은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뜻을 모으고 학교 내 공간을 빌려 틈틈이 면 마스크를 제작해 왔다. (사진=인천 동구)

구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지역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동산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어머니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동산여중' 동아리 회원 7명은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뜻을 모으고 학교 내 공간을 빌려 틈틈이 면 마스크를 제작해 왔다. 

동아리 회장 남수정씨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당분간 면마스크를 계속 만들어 학생들에게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산중학교 이선희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을 위해 어머님들이 시간을 내어 직접 마스크를 제작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마스크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