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수원무 박재순 후보가 4일 오후 3시 30분께에 망포역에서 유승민 의원과 거리 유세를 했다.

미래통합당 수원무 박재순 후보가 거리 유세 중 지역주민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박재순 후보 사무실)
미래통합당 수원무 박재순 후보가 거리 유세 중 지역주민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박재순 후보 사무실)

 

망포역은 박재순 후보가 동탄 트램 1호선 연결을 추진하고 있고 향후 gtx 역사 추진 후보 지역이기도 하다.

유 의원은 수도권 격전지 지원 유세를 이어오고 있는데 수원의 강남 영통구 망포동에서 박재순 후보를 지역 일꾼으로 만들어 주기를 호소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수원무 선거구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국정운영 100대 과제를 설계한 김진표 후보와 정부의 경제 실패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수원무 선거는 '중앙정치인을 뽑느냐? 지역 일꾼을 뽑느냐?'의 선택의 문제이며 영통 2동·영통 3동·세류동·권선동·망포동·곡선동의 지역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철도 하나가 지역 발전을 10년을 앞당길 수 있는 만큼 박 후보는 gtx 역사를 지금 추진하지 않으면 수원의 발전은 없다고 했다.

현재 수원에는 수원역에 gtx-c 노선이 예정되어 있지만 수원 삼성전자 임직원과 영통구 권선구 시민들이 접근성에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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