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산단원을 박순자 후보는 4·15 총선의 정책공약을 총망라한 ‘안산 발전 3대 비전’과 ‘안산의 가치를 두배로 10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안산단원을 박순자 후보가 4일 선거유세차에서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박순자 후보 선거사무소)
미래통합당 안산단원을 박순자 후보가 4일 선거유세차에서 비전을 밝히고 있다. (사진=박순자 후보 선거사무소)

박 후보는 “이번 총선 정책공약의 근간인 ‘안산발전 3대 비전’과 ‘10대 핵심공약’은 안산의 희망찬 미래와 지역별 특성화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며 “오늘 비전과 핵심 발표를 시작으로 총선기간 분야별 지역별 세부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책정보를 전달하는 정책선거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의 ‘안산발전 3대 비전’은 △사통팔달 수도권 교통중심도시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부도 접근성 개선, 주차난 해결 △풍요로운 경제와 매력적인 문화도시는 지역경제 발전 프로젝트와 소상공인 지원, 관광·문화·여가 환경조성 △쾌적한 주거환경과 명품교육·복지도시는 교육·보육과 복지, 주거환경 개선으로 구성됐다. 

박 후보는 10대 핵심공약 △신안산선 조기완공 추진 △GTX-C노선 연결 추진 △4호선 안산구간 지하화 추진 △화랑유원지 내 봉안시설 폐기 추진 △반월시화산단을 첨단스마트산단으로 조성 △동별 랜드마크급 특성화시설 조성 △대형 종합병원 유치 △미세먼지에도 걱정 없는 실내체육관 건립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 △여성과 아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기를 추진해, 안산의 가치를 두배로 끌어올릴 것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지난 총선 대표공약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여성 최초 국토교통위원장을 지켜내며 안산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며 “이번 총선에서도 안산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안산발전과 안산의 지도를 다시 한 번 새롭게 그려나갈 기회를 반드시 주실 것이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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