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0개 사회단체가 지난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20만원을 기탁했다. 

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0개 사회단체가 지난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2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0개 사회단체가 지난 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2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동두천시)

이날 성금은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방위협의회, 방범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자유총연맹,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개 사회단체가 마련했다.

이날 동두천시장실에서 성금을 전달하며 이일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준비했다"며 "이 위기가 하루 빨리 극복될 수 있도록 사회단체장들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용덕 시장은 "귀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동두천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강화를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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