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회의원 협의체 구성
최강의 원팀으로 발전 기틀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용인시 4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원팀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용인시 4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원팀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용인시 4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원팀 공동선언’을 발표하며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공동 선언은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오세영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선언에 참석한 오세영(갑), 김민기(을), 정춘숙(병), 이탄희(정) 후보는 “용인의 도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용인시민들에게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오세영 후보는 “함께 잘 사는 명품 용인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특히 처인발전의 좋은 기회가 된 만큼 △경강선 판교~에버랜드~남사 △부발선 이천부발~원삼~남사 간 철도구축과 국가 및 지방도로 정비는 용인발전의 기초로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이를 위한 ‘용인국회의원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춘숙 후보는 “용인의 잠재력을 깨워 경기도를 대표하는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며 “네 후보 모두 당선이 되면 대통령, 경기도지사, 용인시장, 국회의원들이 모두 집권 여당이므로 최강의 원팀으로 함께 힘을 모아 용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탄희 후보는 “하나된 힘으로 용인 구석구석 실핏줄처럼 전철교통을 연결하겠다”며 구체적으로 “△동백지역에서 GTX용인역과 신분당선까지 연계하는 철도망 추진 △분당선 기흥역~오산 연장 △지하철 3호선 수서~판교~용인~수원 연장 추진 △영동고속도로 동백나들목 신설 등 용인시 후보들의 공약 추진을 함께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보들은 △108만 용인특례시 지정 △용인 플랫폼시티·반도체 클러스터 차질없는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김민기 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용인에는 할 일이 많다. 그래서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 있는 일꾼들이 필요하다”며 “용인시민에게 힘이 되겠다,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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