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후보
설훈 후보

설훈 더불어민주당 부천을 국회의원 후보는 1일 '함께 만드는 부천의 내일' 5대 비전 중 두 번째 비전으로 ‘안심보육·교육중심 부천’공약을 발표했다. 

부천은 높은 교육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했고, 설 후보는 20대 국회 임기 동안 부천시 초·중·고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애를 써왔다. 약 900억 원의 예산을 확보·지원해 상원고, 중흥초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718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뒷받침했다. 

설 후보는 부천 교육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보육·교육 공약을 준비했다. 학부모와 학생의 다양한 교육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과학중점학교 등 고교 특성화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현재 부천 23개 고교가 과학·국제화·예술·외국어·융합 등 분야별 중점고등학교로 지정되는 등 혁신교육지구를 지정해 운영 중인데, 부천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특성화 교육과정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 외 무상급식·무상교복 등 교육복지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정책의 직접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교육 복지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미세먼지 걱정없는 체육활동을 위해 실내 체육시설을 갖추지 못한 학교에 실내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고, 맞벌이 부부의 고충을 덜기 위한 온종일 돌봄의 확대를 위해 지역내 거점센터를 확보 '부천형 찾아가는 온종일 돌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설훈 후보는 “우리 아이들과 학생이 부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공교육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복지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든든한 부천을 위해 공공보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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