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정 안건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제199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정 안건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제199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사진=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정 안건들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제199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사진=김포시의회)

시의회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0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4건, 기타안 2건 등 총 8개 안건을 처리했다.

본 회의에 이어 오전에 시작된 위원회별 심사에서 ‘김포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안’ ‘김포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금 지급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기타안 2건이 모두 원안가결 됐다.

이어 예산심사에 들어간 시의회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5천570억3천757만원(예산 대비 333억6천18만원 증액), 2020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153억1천870만원을 원안 가결하고, 오후에 속개되는 본회의에 회부했다.

예결위원장을 맡은 유영숙 의원은 심사보고를 통해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 19 조기극복을 위해 긴급히 편성된 만큼 집행기관은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감염병 사태 조기종식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신속‧정확하게 집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집행기관이 빠른 행정절차 진행을 위해 본회의 폐회에 맞춰 임시회 의결사항과 위원회별 심사보고서 송부절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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