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이곳이 승부처!] 남동을, 삼선고지 VS 한풀이 금뱃지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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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이곳이 승부처!] 남동을, 삼선고지 VS 한풀이 금뱃지 향방은?
  • 박근식 기자
  • 승인 2020.03.31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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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지역 최초 3선 달성 '표심 굳히기'
'12년 만의 재기' 이원복, 세간 이목 집중
정의당 최승원 거대 양당에 도전장 던져
김지호 '필사즉생! 필생즉사!’로 출사표

관록의 여당 후보와 12년 만에 재기를 노리는 제1야당 후보가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정의당과 무소속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후보가 재선의 여세를 몰아 ‘더 큰 발전’과 ‘더 큰 인물’론을 부각시키며 지역 최초 3선에 도전한다.

미래통합당에서 공천을 거머쥔 이원복 후보는 제17대 재선 이후 3선 도전과 함께 12년 만에 와신상담 재기를 노리고 있다.

최승원 정의당 후보도 각각 3선으로 노리고 있는 거대 양당 후보에 도전장을 던졌다.

경선 배제에 반발해 미래통합당을 탈당한 김지호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후보.  
                                               윤관석 후보.  

지역에서 재선을 기록한 윤관석(59) 후보가 중앙 및 지방정부와 하나인 여당의 후보라는 점을 내세워 3선에 도전한다.

같은 재선 출신인 이원복 미래통합당 후보와 대결 결과와 15대부터 신설된 남동구을 지역 최초 3선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선 국회의원으로써 남동구을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는 윤 후보는 ‘더 큰 발전’에 맞는 ‘더 큰 인물’이 지역 발전을 계속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 후보는 “‘더 큰 남동 발전’을 이어가고, ‘재도약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반드시 승리해 다시는 정체되지 않는 인천을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 최고위원이자 인천시당 위원장으로서 지난 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이끌었다”며 “항상 남동구을 주민과 인천시민,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 대변인과 당 최고위원, 원내부대표 등을 지낸 윤 후보는 현재 제21대 총선 미래준비선거대책위원회 정책공약본부장을 맡고 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윤 후보는 2016년 제20대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돼 재선을 기록했다.

 

▶미래통합당

                                          이원복 후보.
                                          이원복 후보.

제15대와 제17대 재선 의원 출신인 이원복(62) 후보가 당 공천을 거머쥐고 3선에 도전하면서 12년 만에 재기를 노리고 있다.

출마의 변에서 밝혔듯이 오랜 운둔 생활과 관록의 여당 후보를 상대해야 하고 김지호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보수표가 갈라질 수 있어 이 후보로서는 만만찮은 선거가 될 전망이다.

구민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고 싶었다는 이 후보는 오직 국가와 지역 주민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던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는 “상식과 도덕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저와 미래통합당도 새로 태어날 것”이라며 “사상과 이념이 아닌, 훌륭한 인재가 등용되는 자유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국민들이 나라를 걱정하고 있는 만큼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지치고 기울어져 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살리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제13대 대통령선거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 스피치라이터를 맡았던 이 후보는 한나라당 중앙연수원장과 한나라당 인천시당 위원장 등을 지냈다.

15대 때 신한국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이 후보는 17대에서는 낙선했으나 2년 후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가 18대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다시 낙선했다.

 

▶정의당

                                               최승원 후보.
                                               최승원 후보.

구의원을 지낸 신예 최승원(44) 후보가 각각 3선을 노리는 여당과 제1야당 후보에 도전장을 던지며 출마를 선언했다.

새 인물, 젊은 정치인의 이미지로 거대 양당 후보자들과 맞붙게 되면서 얼마나 돌풍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지역에 관심거리다.

거대 양당의 오만방자함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다는 최 후보는 비정상이 정상이라 우기는 기득권에 파열구를 내겠다는 각오다.

최 후보는 “기득권 양당의 주고받는 정치로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며 “삶을 바꿀 정당! 정의당! 정의당의 새인물 최승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요구는 편법과 비정상이 난무하는 정치가 아니라 삶이 나아지는 정치로 정의당과 최승원이 만들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선5기 배진교 인천 남동구청장 인수위원과 평화와참여로가는 인천연대 남동지부 사무국장 등을 지낸 최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 정책 특보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진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최 후보는 남동구 라선거구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당선됐다.

 

▶무소속

                                               김지호 후보.
                                               김지호 후보.

미래통합당의 경선 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김지호(67) 후보가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무소속의 한계 극복과 각각 3선을 노리는 관록의 여당 후보와 재기를 노리는 제1야당 후보와 대결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30년간 이탈 없이 헌신하며 당을 지켜왔다는 김 후보는 23년간 지역구를 지켜온 기업인으로 현 정권의 독주를 막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각오다.

김 후보는 “현 정권의 독주를 막으려면 반드시 이기는 싸움을 해야 한다”며 “이기려면 승리가 가능하고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가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결점! 무전과! 정직한 후보로 지역의 일꾼인 김지호가 마지막으로 당원동지와 구민 중 단 한분이라도 함께 동행해주신다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호남향우회 상임부회장과 새누리당 인천시당 대변인 등을 역임한 김 후보는 자유한국당 인천 남동구을 당협위원장 등을 지냈다.

제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경선에 나섰다가 전략 공천에 밀렸던 김 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남동구청장 선거 자유한국당 경선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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