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종교시설 등 취약지역과 면마스크 제작 현장 방문

홍인성 중구청장이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누비면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일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지난 3일부터 신천지교인 전수조사 현장을 방문해 조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각종 종교시설을 돌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일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지난 3일부터 신천지교인 전수조사 현장을 방문해 조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각종 종교시설을 돌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중구는 홍인성 청장이 지난 2일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지난 3일부터 신천지교인 전수조사 현장을 방문해 조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각종 종교시설을 돌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고 31일 밝혔다.

홍 청장은 특히 해외입국자들을 격리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 연수원․호텔 같은 임시생활시설을 집중점검하며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응을 촉구하기도 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중구여성회관에서 진행하는 면마스크 제작현장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마스크 물량부족으로 걱정하는 주민들의 염려를 덜어달라고 당부했으며, 방송사 등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중구는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을 방문해 식당이 철저한 방역으로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밀접접촉가가 아닌 식당·카페 직원 등 단순접촉자가 음성판정을 받은 경우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다”라며 “첫 확진자의 이동 동선인 카페․식당 직원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중’이라는 정보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성 청장은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 현장 확인을 통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운서동 주민을 비롯한 구민과 공항 관계자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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