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열·유광철·유원형 의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 보태고 싶어

미래통합당 소속 안정열·유광철·유원형 안성시의원 3명이 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월급의 30%를 기부하기로 했다. 

미래통합당 소속 안성시의원 유광철, 안정열, 유원형 의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월급의 30%를 기부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광철·김학용·안정열·유원형 의원.
미래통합당 소속 안성시의원 유광철, 안정열, 유원형 의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월급의 30%를 기부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광철·김학용·안정열·유원형 의원.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월급의 30%를 기부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에서도 안성시의회 미래통합당 소속 유광철 대표 의원을 비롯한 안정열 안성시의회 부의장, 유원형 안성시의원은 지난 28일 4월부터 월급의 30%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의원 월 실수령액 322만2천620원으로 이중 30%인 96만6천786원을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안성시에 기부할 예정이다.

유광철 미래통합당 대표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고통을 나눈다는 뜻에서 급여의 30% 기부하기로 했다. 작은 금액이지만 안성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안성시의원으로써 미력하나마 안성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나 민간 단체에서도 자발적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데, 안성시의원으로써 뒤늦게 결정한 것 같아 시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다. 안성시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하나가 돼 노력하고 있다. 안성에서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조기에 코로나 19가 진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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