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후보
   김철민 후보

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 김철민 후보는 30일 '안산시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어려울 때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송구스럽다"며 "이번 일을 겪으면서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안산의 숙원사업 신안산선을 착공했고, 안산동, 월피동, 부곡동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원래 노선에 없던 장하역(가칭) 신설도 확정했다"며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안산 동북부 지역 발전을 이끌어줄 장상지구 신도시 개발도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집권여당의 수도권 재선 국회의원이라는 힘을 더해 앞으로 △신안산선 2024년 개통, △성공적인 장상지구 신도시 개발, △월피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동과 월피동 체육문화센터 건립, △월피 예술도서관 건립, △안산읍성 및 관아지 성곽 복원, △학교 체육관 신설 등 김철민이 지난 4년 동안 예산을 확보하고 기초를 닦은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상대를 깎아내리기 위한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이 여전히 일부에 남아 있다는 점"이라며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상대를 헐뜯고 비난하는 것은 정치발전과 대한민국의 앞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흑색선전에 대해 꼬집었다.

김 후보는 "안타깝게도 우리 지역 선거에서 이런 모습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근거없는 비방을 계속할 경우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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