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5일 21대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안성시장 보궐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3월27일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민주당은 김보라(50·여) 전 경기도의원이 통합당은 이영찬(52·남) 전 안성시의원, 무소속 이기영(58·남) 안성미래정책연구소장이 각각 후보등록을 마쳤다.
안성시 보궐선거는 우석제 전 안성시장이 지난해 상고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확정 받으며 치러지게 됐다.
성남제7선거구 보궐선거에 민주당 장정현(53·남), 통합당 이제영(60·남), 정의당 예윤해(32·남)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분당구탁구협회 회장인 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미래통합당 이 후보는 성남시 장애인복지과장과 성남시의원을 지냈다.
예 후보는 정의당 성남시위원회 사무국장으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활동을 홍보하고 기금을 모금하는 그린피스 펀드레이저(fund-raiser)로 일하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는 이나영(무소속) 전 도의원이 성남 분당을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해 치러지게 됐다.
시의원 보궐선거가 예정된 성남시라선거구는 민주당 강현숙(53·여), 통합당 박용승(57·남), 민중당 유정민(45·여) 등 3명이 출사표를 냈다
평택시나선거구는 시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데 민주당 권현미(42·여), 통합당 최두성(52·남), 민중당 김성기(51·남) 등 3명이 역시 후보로 등록했다.
이들 2개 선거구는 전 시의원들이 형사고소사건으로 사직하거나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