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 사전 신청할 경우 가점 부여

인천항만공사가 지원사업에 대해 사전 신청할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중소협력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참여의향에 대해 조사한다. 대상은 공통적으로 인천항 이용실적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공사는 지원사업에 대해 사전 신청할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사진=인천항만공사)
30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중소협력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참여의향에 대해 조사한다. 대상은 공통적으로 인천항 이용실적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공사는 지원사업에 대해 사전 신청할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사진=인천항만공사)

3월30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중소협력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참여의향에 대해 조사한다.

대상은 공통적으로 인천항 이용실적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오는 4월17일까지 사전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이는 그동안 공사가 지원사업별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어, 협력기업이 개별사업 참여시기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이를 통해 사업홍보 효과를 높이는 한편 사업별 본 공고 시기안내를 병행해 사업 참여 편의성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전 신청 동반성장 지원사업은 ‘생산성 향상’  ‘판로개척’ 부문 총 4개다.

‘생산성 향상’ 부문은 산업혁신운동과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이고 ‘판로개척’ 부문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인증획득 지원사업인 트레이드 인큐베이터 프로그램(Trade Incubator Program)이다.

‘산업혁신운동’ 대상은 인천지역 항만업 종사기업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사업’이고 트레이드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대상은 인천지역 창업기업이다.

신청한 기업은 향후 본 사업 참여시 평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산업혁신운동 사업은 산업현장 개선을 목적으로 협력기업에 혁신활동을 위한 컨설팅과 현장설비가 지원된다.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사업은 기업의 종합적 핵심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원은 제조·경영·기술·환경·안전 분야 컨설팅 등이다.

두 사업은 기업 당 1500만원씩 총 4500만원이 지원된다.

참여는 공사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동반성장사업은 더 많은 협력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때 그 의미가 강화될 수 있다”며 “공사의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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