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분야 대응 TF팀 편성

의정부시는 체육분야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체육분야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체육과 사무실에 전용 민원창구를 마련하고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비말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는 조치로 민원인과 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했으며, 당초 실내체육시설에 한해 실시했던 휴관조치를 실외 체육시설로까지 확대해 47개소 시설이 휴관에 들어가는 등 체육분야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먼저 체육과 사무실에 전용 민원창구를 마련하고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비말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는 조치로 민원인과 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했으며, 당초 실내체육시설에 한해 실시했던 휴관조치를 실외 체육시설로까지 확대해 47개소 시설이 휴관에 들어갔다. 

또한 체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의정부시와 시설관리공단, 체육회 등 체육관련 4개 기관·단체로 '체육분야 코로나19 대응 TF팀'을 편성했으며 △상황반 △공공체육시설반 △민간체육시설반 △체육단체관리반의 4개 반이 있다.

공공체육시설반은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실내·외 체육시설 19개소에 대한 방역 활동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 시설에 대한 1일 2회 방역 실시 △자율방재단 구성을 통한 마스크 만들기 등 봉사 △체육시설 입주 업체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간체육시설반에서는 민간체육시설 지원반으로 편성된 의정부시체육회와 함께 12~13일 이틀 동안 의정부시와 민간이 관리하고 있는 족구장·풋살장 등 소규모체육시설 26개소에 대한 폐쇄 조치와 방역을 완료했다.

또한 22일에 있었던 “국무총리 대국민 담화”에서 강조된 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등 민간신고체육시설업을 집중관리시설과 관리시설로 구분해 1단계로 체력단련장·체육도장·무도장·무도연습장 215개소에 대한 점검을 25일 완료했으며, 2단계로 골프연습장·당구장 등 226개소에 대한 점검을 31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점검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해야하는 경우에는 체육시설 준수사항을 지키도록 강력하게 지도하고 있다.

상황반은 각 반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총괄하고 자료를 취합하며, 체육단체관리반은 상황 전파를 위한 산하 종목단체 및 회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영재 체육과장은 체육분야에서 단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방역 및 점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으며, 시민들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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