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농협 방역차량 지원 사회단체 자체 자율방역단 지속적 소독

최근 이천시 신둔면에서는 신둔농협과 이장단협의회가 함께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한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 신둔농협에서는 방역차량을 구입·지원하고 이장단을 비롯한 새마을, 농협영농회 등의 사회단체들은 이 방역차량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공공청사와 버스정류장, 주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철통 방역을 실시하는 등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차단에 상생협력 중이다. (사진=이천시)
이천 신둔농협에서는 방역차량을 구입·지원하고 이장단을 비롯한 새마을, 농협영농회 등의 사회단체들은 이 방역차량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공공청사와 버스정류장, 주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철통 방역을 실시하는 등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차단에 상생협력 중이다. (사진=이천시)

신둔농협에서는 방역차량을 구입·지원하고 이장단을 비롯한 새마을, 농협영농회 등의 사회단체들은 이 방역차량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공공청사와 버스정류장, 주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철통 방역을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3월 27일 이장단협의회의 방역을 시작으로 3일~5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차량은 1천 리터의 방역탱크를 탑재하여 소독액을 자동 회전 분사하는 방식으로 한번에 약 3시간 정도의 방역을 실시할 수 있어, 향후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역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차단 방역은 물론, 여름철 해충퇴치 방역과 기타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영농조합원 농약살포 임대 등에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신둔면장은 지난 2월부터 지속적으로 방역에 힘써 주시는 사회단체 자율방역단 회원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독약품과 방역복, 마스크 지원 등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주민 모임과 외출 자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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