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에서 27일 오전 확진자 1명이 발생한데 이어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안산시에서 27일 오전 확진자 1명이 발생한데 이어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안산시)
안산시에서 27일 오전 확진자 1명이 발생한데 이어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시는 현재 중앙에서 파견된 역학조사관과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자세한 역학조사 이후 확인되는 확진자 이동경로와 접촉자 정보는 안산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사진=안산시)

시는 화성시 매송면에 거주하는 28세 남성 A 씨와 단원구 선부동에 거주하는 27세 여성 B 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안산 확진자 C 씨의 지인이고 B 씨는 C 씨의 접촉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확진자 A 씨와 B 씨는 26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이었다. A 씨는 화성시민이지만 안산 상록수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안산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판정을 받은 A 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B 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안산시는 A 씨에 대해 화성시보건소에 사실 통보와 함께 자료를 이관하고 B 씨의 가족 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자택 주변 방역소독을 끝마쳤다.

시는 현재 중앙에서 파견된 역학조사관과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으로, 자세한 역학조사 이후 확인되는 확진자 이동경로와 접촉자 정보는 안산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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