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지역 내 최초의 고등학교인 고촌고등학교가 개교했다.

김포시 고촌읍 지역 내 최초의 고등학교인 고촌고등학교가 개교했다.이번 고촌고등학교 개교로 인근에 고등학교가 없어 원거리 고등학교로 진학과 통학을 해야 하던, 고촌지역 고촌중, 신곡중 졸업생 학생과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사진=김포시)
김포시 고촌읍 지역 내 최초의 고등학교인 고촌고등학교가 개교했다.이번 고촌고등학교 개교로 인근에 고등학교가 없어 원거리 고등학교로 진학과 통학을 해야 하던, 고촌지역 고촌중, 신곡중 졸업생 학생과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사진=김포시)

이번 고촌고등학교 개교로 인근에 고등학교가 없어 원거리 고등학교로 진학과 통학을 해야 하던, 고촌지역 고촌중·신곡중 졸업생 학생과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고촌고등학교는 지난해 3월 설립승인을 받아 착공을 진행했으며, 지난 1월부터 지방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개교준비팀과 2월 중순 겸임발령 받은 교원 5명이 주축이 돼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새롭게 개교한 고촌고등학교의 전 직원은 꿈을 가지고 창조적 지혜로 끝없는 도전을 하는 건강한 시민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현재 학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개학에 앞서 주기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공간 마련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

또한 장기간의 휴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1일부터 원격교육을 준비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촌고등학교 김창희 교장은 “공사기간이 짧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교가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하고 “특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 김포제일고(교장 우창훈)에서 고촌고의 개교를 위해 신입생 입학요강, 건물 준공을 위한 점검 및 지원 등 물심양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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