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대상 2019학년도 평가 'S등급'

인천대학교는 과학영재교육원이 2019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대학교는 과학영재교육원이 2019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2년 9월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전환 후 1998~2019년도 평가까지 총 18회 최우수 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됐다.(사진=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는 과학영재교육원이 2019학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기관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2년 9월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전환 후 1998~2019년도 평가까지 총 18회 최우수 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됐다.(사진=인천대학교)

이 평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2019학년도 주요 실적 및 2020학년도 사업 계획으로 5개 분야 총 10개다.

5개 분야는 과학영재교육원의 사업계획의 타당성, 학생선발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기관 운영, 성과 확산 등이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1998년 7월 8일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출범했다.

이어 2002년 9월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전환됐고, 1998~2019년도 평가까지 총 18회 최우수 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새롭게 사업 책임자로 임명받은 함남우 교수(수학과)의 과학영재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될 전망이다.

함남우 교수는 “과학영재교육은 재능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엘리트 교육을 실시하기보다 검증된 프로그램을 일반학교, 지역의 학생들과 공유하고, 적용해 가는 과정으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인천시, 인천대학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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