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역학조사 착수 및 방역실시

인천 중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구는 3월25일 "미국 뉴욕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A 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밝혔다. A 씨는 미국 체류 중 지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아 3월25일 새벽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진=인천 중구)
중구는 3월25일 "미국 뉴욕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A 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밝혔다. A 씨는 미국 체류 중 지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아 3월25일 새벽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진=인천 중구)

중구는 3월25일 "미국 뉴욕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A 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밝혔다.

A 씨는 미국 체류 중 3월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부모님 차로 자택이 있는 운남동으로 귀가했다.

3월22일 자택에 머무르다 3월23일 저녁 부모님 차를 이용해 운서동 식당을 방문했고 이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3월24일 영종국제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를 검사하고 3월25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귀국 직후부터 계속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모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구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이동동선을 파악 후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추가 이동동선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해 정확한 사실 확인과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중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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