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기·구정옥 부부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는 20일 이달 ‘새농민’에 선정된 곤지암농협 조합원 박승기·구정옥 부부에게 '이달의 새농민상(像)'을 시상했다.
농협중앙회는 매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는 선도농업인 약 17쌍의 부부 내외를 '이달의 새농민상(像)'으로 선발·표창해, 영농 및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곤지암농협 조합원 박승기·구정옥 부부는 1999년 4천평 규모의 영농을 시작으로, 현재는 일부 시설하우스로 전환해 고품질의 가지 생산 및 농협 계통출하를 하고 있고, 농업인들에게 우수한 생산기술전수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농산물 생산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가 귀감이 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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