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남편으로 3월16일 부인이 확진자로 판정된 후 자가 격리 중 발열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3월17일 진단검사에서는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3월14일 해외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를 실시해 안산시내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자택 및 인근지역 방역소독은 완료된 상태다.
시는 확진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며, 자세한 역학조사 이후 추가로 확인되는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안산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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