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당시 횡설수설 이상행동.. 경찰,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 후 응급입원 조치

인천 미추홀구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도로에서 20대 여성에 흉기를 휘둘러 이마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로 A (50)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체포후 이상행동을 보여 병원에 응급입원 조치된 상태다.(사진=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도로에서 20대 여성에 흉기를 휘둘러 이마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로 A (50)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체포후 이상행동을 보여 병원에 응급입원 조치된 상태다.(사진=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 (50)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3월18일 오후 6시 2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도로에서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20대 여성인 B 씨의 이마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를 당한 B 씨는 인근 병원 치료를 받았다.

체포 당시 횡설수설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인 A 씨는 B 씨와는 전혀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도 특별한 이유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마쳤다”며 “이상 행동을 보여 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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