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예비후보
박찬대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 박찬대 예비후보는 18일 연수구 청학사거리 청학역 신설 후보지와 인천 적십자병원 앞에서 제2경인선 임기 내 본사업 시작, 연수 공공의료타운 신설 등 핵심공약 발표식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청학동 청학사거리에서 제2경인선 본사업 추진 공약발표를 통해 “20대 국회에서 보여주신 주민들의 염원과 성원으로, 청학역 신설은 더 이상 꿈이 아니게 됐다”고 말하면서 “수인선 청학역을 넘어 제2경인선 신설사업으로 발전됐다.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까지 포함돼, 7부 능선을 넘은 상황이다. 정부와 지자체, 국회가 원팀으로 이룬 결과”라고 강조했다.

제2경인선 신설사업은 박 후보의 적극적 제안으로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박남춘 인천시장의 연수구 핵심공약으로 포함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1차 관문을 통과하고, 지난해 7월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진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2021년 상반기 발표될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임기 내 본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인천 적십자병원 앞에서 연수공공의료타운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필수의료과목이 취약하고 응급의료서비스가 부족해 응급실 골든타임 도착률이 인천 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점을 지적하는 등 연수구의 취약한 의료인프라 현실을 진단하면서 연수구 내 공공의료의 획기적 개선을 목표로 연수 공공의료타운 신설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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