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별도 취임식 없이 업무 돌입

최준욱 제6대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3월18일 부사장들과 임원회의를 시작으로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최준욱 사장(가운데)이 부사장들과 가진 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가운데)이 부사장들과 가진 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이날 최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 취임식은 갖지 않았다.

공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상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 사장은 부사장들과 가진 임원회의에서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취임사를 통해 최 사장은 “세계적인 감염병의 확산기에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최 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3년 3월17일까지 3년간이다.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구시 심인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최 사장은 동 대학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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