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에 맞춰 (사)인천시 노래연습장협회 부평구지회도 자체 방역에 나섰다. 

인천 노래연습장혀뵈 부평구지회는 구에서 방역기기와 약품을 지원 받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노래연습장협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내 200여 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사진=인천 부평구)
인천 노래연습장혀뵈 부평구지회는 구에서 방역기기와 약품을 지원 받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노래연습장협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내 200여 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사진=인천 부평구)

부평구지회는 구에서 방역기기와 약품을 지원 받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노래연습장협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 내 200여 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이번 방역은 코인노래방 등 밀폐된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할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는 우려 때문으로, 협회는 이번 주까지 지역 내 노래연습장 총 419개소에 대해 추가 방역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송성학 노래연습장협회 부평구지회장은 “협회 차원에서도 방역 장비를 구비해 수시로 방역소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곳곳을 방역하다 보니 구청만으로는 일손이 부족했는데, 협회에서 적극 나서 줘 감사하다”며 “이미 노래연습장에 지원한 손 소독제 외에 방역 장비와 약품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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