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에 성금전달, 단제헌혈, 어려운 이웃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실현

인천환경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된 지역사회 어려움에 대한 고통 분담과 조속한 피해 극복 동참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길 이사장과 직원들이 단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김상길 이사장과 직원들이 단체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공단은 먼저 16일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어려움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성금 509만원을 전달했다. 

같은날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급감에 따른 혈액수급 불안정 해소 지원을 위해 이사장과 직원 50여 명이 단체 헌혈에도 참여했다. 

또 어려운 시기로 인해 지역사회에 도움 끊기는 이웃들도 돌아보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30일 지역내 노인복지관과 요양보호시설에 손소독제 500개와 인천에서 수확한 쌀과 딸기 등 농산물(약 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 사업소에서 운영중인 구내식당에서는 주1회 전통시장을 방문해 식자재를 구매하고 있으며, 전 직원 ‘매주 금요일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정해 경기 활성화 지원에도 동참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환경기초시설에 공사‧물품‧용역을 추진 중인 협력업체에게 선금으로 약 45억원을 지급하고 기타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 약 117억원도 우선 집행했다. 

이밖에도 24시간 운영되는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철저한 예방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출‧퇴근시간 다중 접촉을 피하기 위해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유연근무를 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불필요한 회의 자제, 마스크 착용 근무, 1시간 간격 주요시설 시설방역 등을 실시하여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상길 이사장은 “지역사회 피해 동참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우리 다 같이 힘을 모아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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