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초 체육관 신설 13억3천600만원, 경수중 급식소 신설 14억8천만원

김철민 의원.
                                       김철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산 상록을)이 안산초등학교 체육관 신설(13억3천600만원)과 경수중학교 급식소 신설(14억8천만원)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국비) 28억1천6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산초등학교는 현재 다목적실 형태의 소규모 강당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있으나 학생들의 정규수업과 방과후 활동 때 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할 때나 무더운 날씨 때 실외 수업 등에 제약이 많아 체육관 신설이 절실한 형편이었다. 또 지역주민들도 생활체육공간 확보를 위해 체육관 신설을 꾸준히 요청해 왔다.
 
경수중학교는 1999년 개교 때 만든 급식실이 노후화해 학생들과 급식종사원의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험요인이 많아 급식실 개선과 식당 설치 요구가 높았다. 급식실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체육관 내에 설치할 예정이며, 급식실이 신설되면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급식환경이 조성됨은 물론, 기존 급식소 공간을 부족한 특별교실로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철민 의원은 “체육관과 급식실 등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에 꼭 필요한 시설들이 부족하지 않도록 더 많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안산의 모든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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