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도서관 9개소 임시 휴관..무인 도서 대출·반납 등 도입

양주시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지역내 도서관 9개소를 임시 휴관해 책 대여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U-도서관과 전자책 등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주시가 운영 중인 U-도서관은 무선인식시스템 전자인식태그(RFID) 기술을 적용, 무인으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신개념 도서관으로 양주역 2번 출구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사진=양주시)
양주시가 운영 중인 U-도서관은 무선인식시스템 전자인식태그(RFID) 기술을 적용, 무인으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신개념 도서관으로 양주역 2번 출구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사진=양주시)

U-도서관은 무선인식시스템 전자인식태그(RFID) 기술을 적용, 무인으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신개념 도서관으로 양주역 2번 출구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양주시도서관 회원증을 갖고 있으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대면 접촉 없이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인기 도서를 포함, 인문·역사·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480여 권이 비치돼 있다.

1인당 2권까지 최대 14일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반납은 대출받은 U-도서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아울러 U-도서관 방문이 어려울 경우 양주시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을 선택해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PC, 모바일을 통해 언제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양주시 도서관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임시휴관 중”이라며 “도서관 임시휴관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U-도서관과 전자책 등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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