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캠프활동 사업 추진..미인가 대안학교도 지원 예정

하남시는 학교 밖 지원센터 꿈드림에서 2020년 하남시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 사업’으로 개별 예체능 활동 및 문화·예술 체험활동, 상하반기 캠프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 사업’으로 개별 예체능 활동 및 문화·예술 체험활동, 상하반기 캠프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하남시)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은 개별 예체능 활동 및 문화·예술 체험활동, 상하반기 캠프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 관내 미인가 대안학교(3개교)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보다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문화 체험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학교 밖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체험학습과 상하반기 캠프 활동 및 예술·체육·과학·동아리 활동과 개별 예체능 활동 지원해 총 1천412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 활동을 지원했다.

특별히 개인 생활에 익숙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하반기 진행된 멘토-멘티 성장캠프와(20명) 스키 캠프는(12명) 책임과 상호존중의 공동체성을 배우도록 도왔으며 긍정적 또래관계 경험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성을 증진하는 기회가 됐다. 

그 밖에 개인의 진로 적성에 맞는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정 지원으로 양식조리기능사, 바리스타, 조주기능사 등자기계발을 통한 진로동기와 직업역량을 강화해 자신감 있는 사회진입과 건강한 자립을 도왔다.
 
꿈드림 관계자는 “올해 1월 하남시청소년수련관으로 센터를 이전 확장해 그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이 염원하던 자유공간도 마련했다”며,“이곳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적극적으로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 꿈드림은 2015년 5월 18일 개소 이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건강한 사회진입을 도와 검정고시 합격 80명, 학교재적응 72명, 대학진학 6명, 자격증취득 및 취업 23명 등 괄목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자신들만의 꿈과 진로에 당당하게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성장 프로젝트 중심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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