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3월1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단기간에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 수급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면마스크 착용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인천시의회는 1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단기간에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 수급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면마스크 착용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는 3월1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단기간에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 수급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면마스크 착용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인천시의회)

정부의 개정된 마스크 사용지침은 혼잡하지 않은 야외나 가정 내, 그리고 개별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감염위험성이 낮은 곳에서는 면마스크를 권장하고 있다.

이에 시의회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하고 일상생활에서는 시의원 및 공직자 모두가 앞장서서 면마스크 착용을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시민분들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보건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인과 건강 취약계층 등의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건강한 사람은 면마스크를 착용하는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양보와 배려, 협력을 기반으로 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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